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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택배보내려는데 혼날만한 물건있는지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일병남자친구를 둔 여자사람이에요- 이번에 처음으로 택배보내는건데 과자 이런거보단 추울때 필요한 것 위주로 보내주려고 하는데... 지금 OP에 가있어요. 요즘 눈도 많이 오구해서 남자친구가 힘들어보여서 몇가지 샀는데 좀 봐주세요^^~ 일반 핫팩, 파스형으로 옷에 붙이는 핫팩, 발에 붙이는 핫팩, 귀도리, 선불형전화카드, 발목까지 오는 두께 있는 방한양말, 과자 몇가지만 조금, 그동안 못보냈던 편지, 제 사진 이렇게 보내려고 하는데..핫팩말이에요..한번에 많이보내면 선임들이 다 뺏어가나요?ㅜㅜ지금 30개정도 사놨거든요. 그리고 귀도리랑 저런 양말도 군대안에서 쓸 수 있는지 모르겠어서..아시는분 답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_ 더보기
군대에서 가장 창피한날 이게 군인들은 조금 공감할지도 모르겠는데, 여자분들은 공감 못할지 모르는 얘기 내가 군대에서 겪은 얘기인데 처음에 입대 하면 5주간 훈련을 받게 되는데 그때 총 받고 막 정신없을때 사격술예비훈련 이란걸 받지 이른바 PRI훈련이라고, 피나고 알배기고 이갈린다는 훈련, 아무튼 그 훈련 막바지에 뭘 하냐면 평원판 훈련이라고 총열위에다가 바둑돌을 올려놓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이때 반동으로 바둑알이 떨어지지 않게 천천히 방아쇠를 당기는거야, 군대 표현으로 하자면 '내가쐈는지 나도 모르게' 아무튼 총열위에 바둑돌이 바닥에 떨어지면 안돼, 근데 조교입장에서는 이건 연습을 아무리해도 좀 랜덤이야, 총이 반동이 큰것도 있고 바둑돌이 좀 균형이 안 맞는것도 있고 아무튼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떨어진단 말야 근데 조교라는게 초.. 더보기
A급 군인생활하는법알려주세요 A급 군인생활하는법알려주세요 입대 이제 60일 가량 남았는데..논산으로.... 군대가서 이제자대를 가면... A급 후임이 될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눈치 잘보고.... 싹싹하고,... 일처리 잘하고.... 머..... 이런거 말고 더 있는거알려주세요 군필자님들!!!! 까라면 까면 되는거임 더보기
담뱃값 낮은 게 정말 서민을 위한 것일까요? 저는 서울 아현동에서 작은 편의점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게에서 담배를 팔기는 하지만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기에 판매량이 좀 줄더라도 담뱃값이 좀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당돌하게 교복만 입고 담배를 사겠다고 들어올 때는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요. 애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나 떡볶이보다 담뱃값이 싸죠? 실제로 담배 피우는 애들한테 들어보면 담배 한갑 사서 여러 명이 나눠 피우거나 며칠 동안 피울 수 있는 걸 생각해서 담배사는 돈보다 군것질 하는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온다는……ㅡㅡ;; 오늘이 금연의 날이라고 담배 관련된 기사들이 종종 나오더라구요. 거기서 얘기하는 게 세금을 통해서 담뱃값을 올리면 흡연율도 떨어지고 금연사업이나 건강사업에 투자해서.. 더보기
학생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Best 4 학생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Best 4 안녕하세요 잠시 학문을 쉬고잇는ㅋㅋㅋ 스물셋 여자사람입니당^^! 지금은 비록 휴학 중이지만 학기 중이었을 땐 남자친구(☜이 분은 학교를 다니고 계십니다ㅇㅇ)나 저나 얼굴은 보고 싶고, 그래서 데이트는 해야겠는데 넘쳐나는 과제며 퀴즈며 시험이며 뭔가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햇어요..ㅋ..... 그냥 도서관은 답답하다!!!! (그리고 소곤소곤 잠깐씩이라도 얘기를 하고 싶다고 그래도 우린 커플이니까) 근데 그냥 까페는 너무 시끄럽고 얘기만 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께 저희 커플이 자주 갔었던 (생각해보니 지난 주 주말 데이트도 북까페엿음ㅋ.... 난 휴학생인데..ㅋ...) 홍대 쪽 북까페 4군데를 소개해드리려구 해용^^!!!!! 다 아실 수도 잇찌만 모르시.. 더보기
공중목욕탕에서 애기 데려온 엄마들이 주는 피해 공중목욕탕에서 애기 데려온 엄마들이 주는 피해 물좀튄게 뭔피해냐고하시는분들...... 알죠 대중목욕탕 물도튀고 애들은 뛰다니고 근데삼십분 이상을틀어놨다고생각을해보세요 계속튀면 얼마나짜증나는지 게다가샤워기말고 그냥틀어놓으면 목욕탕이 선반형식으로 되있으니까 제 자리로 비누섞인물이 계속 넘어오구요. 내돈주고 물쓰는데 뭔상관이냐는분들.... 하..할말없네요.. 우리나라같이물부족국가에서 가능한소린가요 무튼관심가져주셔서감사해요 댓글남겨주신분들!! ~~~~~~~~~~~~~~~~~~~~~~~~^^^^^^^^~~^^^^^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제가겪은일인데 요즘 판에 아기엄마들 얘기가 종종 올라오길래 제생각이 잘못된건지 궁금해서 글올려봅니다. 이십대중반 미혼여자입니다. 일요일오전 사람많은시간에 동네 목욕탕에 어무니랑 때.. 더보기
휴가나와서 제일 슬플때 휴가나와서 제일 슬플때 돈없고 만날 사람없고.. 게임방에서 컵라면만 먹을때가 가장 힘들듯... 더보기
오븐 따위 필요없다!! 완전 맛있는 티라미수 만들기! 오븐 따위 필요없다!! 완전 맛있는 티라미수 만들기! 홈메이드 티라미슈 만드는 재료들이에요 - 카스테라(혹은 다이*도 좋아요), - 믹스커피, - 크림치즈, - 휘핑크림(혹은 생크림), - 설탕, - 코코아 가루 1. 먼저 휘핑크림에 거품을 내 주세요 전동 믹서가 있었으면 참 좋아겠지만 없었던 관계로 한 15분동안 휘젓고 있었던 것 같네요 ㅠㅠ 2. 크림이 적당히 묻어나오면 스톱해주세요. 3. 다음 크림치즈를 다 넣어주시고 설탕을 넣으면서 다시 믹서로 씐나게 저어주세요 휘핑크림을 한통 다 사용하신거면 크림치즈도 한통을 다 쓰셔야 양이 정확히 맞아요 :D 4. 다음은 카스테라를 손으로 조각조각 떼어내서 그릇에 깔아주세요. 5. 다음 타 놓은 커피를 살짝 뿌려가면 적셔주세요. 저는 그냥 숟가락으로 떠서 살살.. 더보기
성형,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전 평범하기 그지없는 대학생입니다 여기에 보니까 성괴성괴 하시면서 성형을 오로지 부정적이게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왜 성형괴물편을 드냐고요? 맞아요 제가 그 소위 부르는 성형괴물입니다 물론 성형중독,오로지 욕심을 채우기 위한 성형은 나쁠 수 있지만 전 성형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어요 전 중학생때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쾌활했던 성격도 소극적이게 바뀌었고, 사람들이 내옆을 지나갈때마다 저사람도 내 외모를 보고 비웃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예민해졌습니다 고등학생 때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서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너 자살시도를 할까 하고 생각했지만 차마 무서워서 포기했고.. 수능이 끝나고 나서 바로 성형을 했습니다 부모님도 제가 괴로운걸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허락했고요..그뒤로 .. 더보기
핸드폰 주웠는데 갖다 달라는 주인 핸드폰 주웠는데 갖다 달라는 주인 대략 2달전쯤의 일이네요 전 창원 중앙동 살아요 회사끝나고 심심해서 피시방에 게임하러 가는데 피시방 올라가는 계단에 폴더폰이 하나떨어져있더라구요 근데 구입하신지 얼마안되었는지 꽤나 깔끔한 폴더폰이었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있으신 분이실듯 그래서 집어들고 핸드폰 열어보니 잠겨있지는 않더군요 바로 전화번호부 열어보니 작은딸 큰딸 이런식으로(정확히는 잘모르지만)가족호칭이 있어서 바로 통화누르니 따님께서 받으시더군요 핸드폰 주웠는데 가지로 오라고했으니 어디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어디라고 하니 지금은 술마시는중이라 못오니까 잠시 맡아달라는겁니다 자기 아버지폰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어디서 주웠냐 등등 자기가 지금 상남동에서 술마시고있어서 못온다...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