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 vs 어달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vs 어달해수욕장 기차여행

 

 

 

 

이번 휴가에 망상해수욕장과 어달해수욕장을 가보았습니다.

두 해수욕장의 거리는 불과 5km

택시타면 기본요금 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가는 방법도 비슷하지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면

버스로 동해역까지 온다음 시내버스나 기차를 타고 이동

기차를 타고 온다면 망상해수욕장은 망상역, 어달해수욕장은 묵호역

( 단 망상역은 여름성수기에만 운영합니다 )

 

그렇다면 제가 느낀 망상해수욕장과 어달해수욕장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망상해수욕장

사람이 많습니다.

백사장이 넓습니다.

돌이 없어 해수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해수욕장에 카페나 가게들이 많습니다.

일부 숙박업소를 제외하곤 상당히 멀리 숙소를 잡아야 합니다.

 

 

 

 

어달해수욕장

사람이 적습니다.

백사장이 좁습니다.

돌이 많아서 해수욕을 할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해수욕장 주변에 가게가 별로 없습니다.

숙박업체가 가까이 있어 잘때도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두 해수욕장을 동시에 즐겨본 제가 판단하기로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왔을때 즐거운 곳은 망상해수욕장입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왔을때는 어달해수욕장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북적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망상해수욕장

한가로움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달해수욕장

 

두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으니 서로 비교해가면서 놀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근처는 아니지만 유명 명소로 무릉계곡이 있는데 가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