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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은행창구에서 일하는 고민

 

들어온지 5개월차구요...

저보다 2년정도 먼저 들어온 언니랑 옆에서 가치일해요..

9시 부터 4시까진 항상 손님이 창구에 오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십명씩 왓다갔다 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니깐 손님이 앞에 없을 때나 마감할 때, 그리고 사적으론

반말해도 상관없거든요

근데 손님이 앞에 있는데 ㅇㅇ씨라고 붙이면서 뒤에는 반말을  자주 붙입니다

예를들어 ㅇㅇ 해, 니가 찾아,. 저기있어, 니가해줘 , 니가갖고와 등등... 요

가끔 손님이 앞에있는데서 실수하면 혼내기도 하고,,,

제가 업무처리를 잘못하고 있으면 그냥 조용히 메신저 하거나 말해줘도 되는데

알려주는것도 제 손님앞에서 끼어들고,, 지적합니다.. 말투도 톡톡쏘는 말투라서

손님앞에서 무안하게 만들어요 ...

손님이 앞에있는데도 저한테 얘기할때 반말을 자주 쓰구요..

업무적으로 대할 때에는 후임이라도 서로 존댓말을 써야되는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서비스 업이라 손님을 상대하는데... 손님앞에서 자꾸 그러면

그 손님이 절 우습게 생각하거나 무시할 수도있고  ㅠㅠ 그러잖아요

진짜 무안한적ㅇ한두번이아니에요..

항상 절 가르치려 하기때문에 본인이 잘못 한건 인정하려 하지않고,

제가 무슨말 하면 말대꾸 한다고 뭐라해서 전 그냥 네,아니오 둘중 하나로

대답해야되요.. .정말 고민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