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저한테 왜 그러는 건지

회사 선배...저한테 왜 그러는 건지

 

 

회사에 입사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요.

요새 제 옆자리에 앉은 선배가 신경이 쓰이네요.

 

입사때부터 계속 옆자리에 앉았으니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른 선배들보다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래도 뭐 회사에서나 친한거지 퇴근하고 나서 따로 연락한다거나,

밥을 먹는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한 1개월 전부터 선배가 퇴근 후나, 주말에 연락을 하네요.

처음에는 회사 일 물어봤었는데, 요즘은 주말에 뭐하냐, 저녁은 먹었냐

친구들이랑 약속있다더니 잘 만났냐.....등등...개인적인 얘기를 물어봐요.

 

이 선배 저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저 혼자 오바? ㅋㅋ

저는 선배한테 전혀 그런 마음이 없는데...이러다가 괜히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걱정되네요...